‘어떤 장비를 구비해야 할까?’ 광고사를 운영하는 광고인들의 고민이다.
볼펜 한 자루라면 충동 구매를 한 뒤 후회하더라도 큰 금액이 아니어서 피해가 적지만,
광고물 제작에 필요한 장비는 수 천만원의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는 것.
이에 따라 장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광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실제 장비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광고인에게 보유 장비의 만족도에 대해 물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길광고
마카스 ‘JV300-1600S’, “저는 마카스 매니아입니다”
한길광고의 류경진 대표는 “국가의 전반적인 불경기는 우리 국민 모두의 잘못이겠지만, 개인의 불경기는 그 개인에게 더 큰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광고사들을 두루 취재면서 우리 스스로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직언은 류 대표가 처음이다.
그는 “경제가 어렵지 않은 시기는 없다”라며 “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면 충분히 생존할 수 있고, 성장까지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류 대표는 “2003년 독립해서 현재 나와 직원 한사람, 단 둘이서 일하고 있지만, 매해 매출이 성장하지 않은 해가 없다”라며 “소비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JV300-1600S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만족한다”라며 “13년간 마카스시스템의 장비 외엔 구매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마카스시스템의 장비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잉크의 막힘이 없어 일에 지장이 없고, 발색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출력물을 자신감 있게 납품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석민 l 제351호 l 2016년 10월 31일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