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한정현 기자  자료제공 | 마카스시스템

미마끼 UJF-3042를 국내 시장에 소개해 사인시장을 비롯해 특수 가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수요층을 형성한 마카스시스템이 LED UV 프린터 신제품 ‘UJF-7151 plus’를 출시했다. 

‘서울국제소싱페어(sipremium) 2016’에서 국내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UJF-7151 plus는 초정밀 고속 인쇄가 가능하고 이전 세대 모델보다 사이즈가 커지고 속도 또한 빨라져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UJF 시리즈의 엔트리 모델인 UJF-3042FX는 300×420×50(h)mm 크기의 소재를 출력할 수 있고, UJF-3042HG는 FX 모델에서 소재 가공 높이가 높아져 최대 150mm 두께의 소재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출시한 UJF-7151plus는 HG모델의 높이에 최대 출력 가능한 면적은 710×510mm에 달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UJF-7151 plus는 초정밀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전시회 기간 동안 2pt의 미세한 폰트를 출력해 시연함으로써 정밀 인쇄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UJF-7151 plus는 초정밀, 고품질 인쇄를 위해 출력 시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Y-bar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테이블을 움직여 출력하는 테이블 드라이브(Table Drive)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인쇄 테이블의 양쪽 면에 볼 스크류(Ball Screw)를 장착하여 테이블의 뒤틀림 없이 정확한 움직임을 구현함으로써 정확한 출력이 가능하게 한다.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MCT(Mimaki Circulation Technology)는 정기적으로 잉크를 순환시켜 잉크라인에 잉크의 침전을 방지하는 효과적인 장치이다. 인쇄트러블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한다. 또한 레이저빔을 통해 노즐 막힘을 검출하고 문제 발생 시 클리닝을 실행하는 NCU(Nozzle Check Unit)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프라이머인 PR-200가 적용돼 금속 소재와의 접착이 더욱 강력해져 출력 품질 및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켰다.